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스키부 SLALOM은 한국대학스키연맹 소속으로, 매년 1월 스키장에서 합숙하며 스키를 타는 동아리입니다.
동아리 이름인 SLALOM은 슬로프에 기문을 설치하고 회전 기술을 발휘하여 그 사이를 통과하는 알파인 스키 종목입니다.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학스키연맹 의대배 대회 때, 우리 동아리는 회전과 활강을 결합한 대회전(Giant Slalom) 종목에 출전합니다.
SLALOM은 1994년에 창설(1기 회장 93학번 손석균 선배님)된 이후 2022년 29기에 이르기까지 120여명의 동아리원이 열심히 활동해 온 동아리입니다. 지도 교수님은 Slalom 선배님이기도 하신 소아치과 신지선 교수님입니다.
SLALOM은 스키 실력의 비약적 향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. 스키를 이전까지 타 본 적이 없는 재학생이라 할 지라도 4년 간의 활동을 거치고 나면, 안정적으로 패러렐을 탈 수 있게 됩니다. 전국대학스키대회 의대전 개인 및 종합 부문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는 사실은 이를 뒷받침합니다.
SLALOM은 선후배 간 친목 도모 또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시즌 중인 1월에 동고동락하며 선배가 후배에게 스키를 가르쳐 주는 과정에서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됩니다. 비시즌 기간에도 여름 MT, 개강 및 종강 모임, 뚝방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. OB 선배님들께서는 합숙 기간 중에 찾아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사 주시고 스키 강습을 해 주시는 등 열성적으로 지원해 주십니다.